싱가폴 출장 (1월 11일 ~ 16일) (5) 여행? 출장?


출장 마지막 날

아침에 일어 났는 데, "어라 멀쩡하다...감기가 떨어 졌다!!!"
어제 마신 와인때문인지 몸이 멀쩡하다. 감기가 떨어 졌다.
근데 어째 출장 마지막 날 감기가 떨어 지다니...아니 밤비행기로 6시간을 가야 하는 데 감기가 있으면 곤란하지...
하하하

아침은 출장 마지막 날의 메뉴인 잘란 카유에서 로띠 쁘라따와 티슈 쁘라따...

(싱가폴에서 로띠 브라따를 제일 맛있게 만드는 집 - 난 여기 단골임...뭐 그냥 그렇다고...)

(쁘라따의 종류는 많지만, 난 기본적인 로띠 쁘라따와 티슈 쁘라따만 먹는다...다른 건 못 먹어 봤으니 패스...아! 툴랑도 먹어 봤음.)
 
(이곳이 최고의 로띠 쁘라따 집이라는 증거...ㅎㅎㅎ)

아침 식사 후 거래처 사무실에서 간단한 출장 결과 브리핑과 팔로우 업 사항에 대하여 정리함.
점심은 가볍게 사무실 근처 캔틴에서 자뀌띠아오를 먹었음.

오후는 제품이 불량난 거래처를 마지막으로 방문하여 추가적인 대체품의 일정 및 재발 방지 약속을 하고 차후 프로젝트의 납기 일정에 대해 논의하였음.

저녁은 가볍게 정말 가볍게 스테이크 하우스에서 립아이를 먹었는 데, 역쉬 스테이크는 싱가폴에서 먹으면 안됨 - 울나라 아웃백이 더 낫다고...

결국, 이렇게 올해 첫 싱가폴 출장이 끝났는 데, 작년 1월의 두바이 출장때도 감기 몸살로 고생을 했었고, 올해도 1월 출장을 감기 몸살로 고생하였음.
이제 1월에는 출장을 안갈거임...절대로...

P.S.-1.
서울/싱가폴 SQ602 와 SQ603 비행기 기종이 바뀌었음. 작년까지는 에어버스였는 데 (330 인지 340인지 기억이 안남), 올해는 보잉 777-200 임.
오래되고 후졌음!!! (작년의 뱅기에서는 보고 싶은 영화의 플레이를 좌석에서 할수 있었으나, 올해의 뱅기에서는 영화의 시작을 내 자리에서 할 수 없음. 즉 영화를 중간부터 봐야 하는 아주 뭐 같은 상황이 발생함.)

내가 기억하는 한 보잉 777-200 이 SQ602 와 SQ603 인 적이 없었음...왜 바뀌었냐고 캐빈 크루에게 물어봐도 자세한 것은 자기들도 모른다고 함...아마 승객수의 변동때문 일지도 모르겠다고 말하고, 이 비행편이 싫으면 SQ15 편을 선택하라고 함. 내가 미쳤남?
SQ15는 새벽 2시에 싱가폴에서 출발하고, 인천 경유하여 샌프란시스코로 가는 편인데, 출발지가 싱가폴이 아니라 뭄바이라 인도인들이 많음.
예전에 SQ15를 탔다가, 옆좌석에 덩치가 산만한 시크교도가 타서 6시간동안 낑겨서 온 기억이 있음.
하지만, SQ602 편은 신혼여행객이 절반임...부러우면 지는 거임!!!

P.S.-2
싱가폴로 갈때, 좌석이 다른 사람과 중복되어 비니지스 클라스를 탔슴 (스타얼라이언스 골드의 위엄!!!)...갈때 누워서 갔음...음식도 좋음...된장할...난 맨날 이코노믹만 타다가 비지니스 한번 타면 적응이 안됨.

P.S.-3
아시아나 다이아몬드 카드 (스타얼라이언스 골드멤버)로 비지니스 라운지를 이용하거나, 좌석 순서 기다리지 않고 기내로 먼저 들어가거나, 늦게 티켓팅을 해도 좌석을 구할 수 있어서 좋았음. (별동맹 골드 멤버의 위용~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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