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 출장 (2009. 11. 17. ~ 11. 18.) 여행? 출장?


Borealis Project, SAR-R Project 그리고 Skarv Project 땜시 다시 청도 공장 출장을 다녀 왔는 데...
달랑 2일 뿐인 출장인지라, 양말과 세면도구만 쑤셔 넣고 출발하였는 데...

처음 타본 Air China, 이런 씨xxx 소리가 절로 나온다.
물론 KAL 이나 아시아나도 청도 같은 단거리 노선에는 좀 많이 작고, 후진 비행기를 운행하지만...중국 항공의 뱅기는 보잉 737-300 단동체형...꼭 80년대 포니 택시를 탄 기분인데다, 겨울 바람에 와리 가리~ 롤러코스터 기분까지... 

보잉 737-300 이 1984년 11월 경쯤에 첫 상업비행을 했다 하고, 대략 90년대 말에 단종되었으니, 운좋으면 10살짜리...운나쁘면 25살짜리...(설마...ㅎㅎ)
여튼 좌석은 엿같음!!!

출장을 다니다 보니 오로지 찍는 건 먹는 거...(화욜 저녁 식사인데, 사진기를 꺼내니 직원들이 사진찍을 때까지 음식에 손을 안대서 좀 미안했슴...)

일단 오늘의 술...

(30도 짜리...전부 두병 마셨고, 아침에 두통이 없어서 개운(?))




(볶음밥과 돼지 갈비 - 갈비 찜인지는 맛이 괜찮았는 데, 역시 볶음밥은 남쪽 지방이...)




(개불 볶은 것을 튀긴 만두 피에 넣어서 먹는 음식 - 맛은 있다! 근데 개불이다. 개불~)


(만두 튀긴 것 - 중국에서는 속이 있는 빵을 빠오쯔, 없는 걸 만토우 라고 한다고, 직원이 그랬슴...그러니 이건 빠오쯔!)



(메인인 양다리 튀김 - 싸서 먹으면 맛있슴...냄새 별로 안남 (나기는 함!!!))



배가 터지도록 먹고 마시고, 공장 직원들과 좋은 시간을 보낼 수 있었던 건...일이 잘풀려서...ㅎㅎ

수욜 아침은 굶고, 점심은 거래처 친구(?)와 해물탕에 쏘주 3병...거래처 친구(?)가 공항에 바래다 준다고 해서 타고 오다가, 옆길로 새서 다시 쇠고기 오겹살(?)에 빼갈 한병...

청도 공항에서 입국 심사시 신종 플루로 걸릴까봐 조마 조마 했슴...(뱅기타기 전에 술먹지 말자고...)

다시 롤러 코스터를 타고 귀국~

여튼 일이 잘풀려서 보람찬 아주 짧은 출장이었슴...

덧.

1. 전에 동방항공이랑 산동항공을 탄 적이 있는 데, 여승무원이 샌드위치를 던지는 건(?) 중국계 항공사의 전통인 듯~

2. 통로쪽에 앉았는 데, 통로가 좁아서 여승무원들이 엉덩이로 마구 부비부비 해준 건 기뿐 일이지~암~!!!
(물론 중국계 항공사에서 그런 사소한 일로는 손님에게 사과하지 않음...아마 승객 서비스인 듯~ㅎㅎ)
 
3. 역쉬 인천공항 아시아나 항공 비지니스 라운지는 쵝오임. (청도 공항은 상해 푸동 보다 후졌슴.)

4. 스타얼라이언스 골드 멤버이면서 티켓팅시 줄을 선 나는 바보!!!
(티켓팅 하는 데, 여직원이 골드멤버 카드를 보고 왜 줄을 섰냐고, 한소리...쩝!!!)

5. 돈 벌어서 비지니스 타자!!! (단거리 이코노믹 좌석은 국적 불문 답이 없슴!!! - 너무 좁다고... -.-;; 아님, 살을 빼던가...된장할...)


 


1 2 3 4 5 6 7 8 9 10 다음


하우젠